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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커피 중독' 원인과 해결책은? 

기사승인 2017.06.13  22: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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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의 질과 양 늘려야

   
▲ 사진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쳐

인기절정의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이상민씨가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공황장애 약물을 복용해도 불안이 가시지 않아 처방받은 것보다 많게 여러알을 먹곤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커피를 하루에 2리터에서 많게는 4리터까지 마신다고 말했는데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수준이 아니라 중독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상민씨는 왜 이렇게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일까? 

의외로 원인은 간단하다. 

공황장애 약물을 복용할 때는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데 잠을 잘 수 없는 바쁜 스케쥴에 커피를 찾는 것이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다보면 공황장애약물의 효과가 더욱 떨어지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불안이 가시지 않아 약물을 초과해서 먹게 되는 것이다.

또한 챗바퀴마냥 같은 이유로 더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 수면 부족 -> 약물 과다 복용 -> 커피 중독이 되는 것이다.

연세숲정신건강의학과 하주원 원장은 "카페인은 공황유사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는 하지만 원리상으로는 '둘이 상극이다'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약을 계속 복용하다 보면 중첩이 되어서 엄청 졸립기 때문에 커피를 계속 마신 것 같"고 설명했다.

공황장애 약은 치료를 위한 항우울제와 증상조절을 위한 항불안제로 나뉜다.

항우울제라는 것은 공황발작이 찾아오는 것 뿐만 아니라 예기불안(공황이 다시 찾아오면 어떡하지?)을 막고, 공황에 관련된 세로토닌을 정상화 시키는, 몇달 먹고 끊을 수 있는 치료약이다.

항불안제는 최근 빅뱅의 탑이 복용해 문제가 된 것과 동일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로써, 공황발작을 막는 효과는 거의 없고 공황발작이 왔을때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일단 발작을 금새 조절해주고 이름도 '항불안제'다 보니까 사람들이 이 약이 자신을 죽을 것 같은 공포에서 구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주원 원장은 "이상민씨가 두 가지 종류 중에 어떤 약을 많이 복용하신다는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항우울제를 여러번 복용한다면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혈압약을 여러번 복용하는 것과 같아서, 아무런 효과는 없고 졸립기만 하게 된다"며 "이상민씨가 항불안제를 많이 복용하는 상황이라면 즉각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축적작용 때문에 굉장히 졸립고 인지기능에 문제도 올 수 있다. 여러번 복용하면 내성과 의존성도 보다 쉽게 생길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모쪼록 이상민씨가 많은 팬들의 바램이 이상민씨가 건강하길 바라는 점이라는 점을 기억해 좋은 수면습관과 적절한 약물치료로 더욱 밝고 건강한 웃음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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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진 기자 queen@healthdaynews.co.kr

<저작권자 © 헬스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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