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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건강 지키려면 앉아서도 서서도 '짝다리' 하세요!

기사승인 2021.03.21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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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즉만증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많은 사람이 짝다리를 하면 불손해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짝다리를 하는 것이 좋은 자세다. 

똑바로 서거나 똑바로 앉은 자세는 척추에 지속해서 긴장감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은 척추 좌우의 길이가 미세하게 다른데 좀 더 편한 자세가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한쪽 발을 조금 앞으로 내밀고 반대쪽은 살짝 뒤로 빼주는 짝다리는 긴장감을 줄여줄뿐더러 피로도 덜어주는 것이다.

부산대병원 정형외과 이정섭 교수는 "똑바로 차렷하고 서 있는 자세는 조금만 해도 힘들지만, 짝다리를 하면 훨씬 오랫동안 버틸 수 있는 것도 척추에 가해지는 긴장이 적기 때문"이라며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피하고 어깨를 편 채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똑바로 설 경우 오히려 긴장감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작업을 해야 한다면 짝다리를 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제공 : cu

이정섭 교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5~6학년 때가 중요한데 이때 20도 이상 척추가 휜 경우는 급성장기를 거치면서 크게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진단하려면 똑바로 선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게 한 후 어딘가가 돌출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대부분 눈으로만 보아도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는데 병원을 찾아 지속적인 관찰만 필요한지, 보조기 착용 및 치료가 필요한지를 살펴야 한다.

이정섭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끝난 이후엔 거의 진행하지 않으므로 성인이 20도 정도로 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하지만 급격한 성장 전인 아이들은 이후 40도 이상 50도 이상으로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특히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시기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기자 voiceplus@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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