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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부터 골다공증까지....직장인을 괴롭히는 흔한 질환들

기사승인 2019.10.21  2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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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량 부족, 나이 들어 골다공증 생겨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비만과 지방간 등을 진단받아도 방치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직장인들의 훈장'이라고 웃어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식습관이나 지나친 음주, 운동부족 같은 생활습관에 원인이 있다.

하지만 증상이 없더라도 계속 진행되는 병이며 각종 성인병의 주요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이러한 증상들은 치료하지 않고 놔두었을 때 향후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요즘엔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했는데 젊었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염과 위궤양, 식도염도 직장인이 신경 써야 하는 흔한 질병이다.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거나 술과 담배를 자주 할 경우 주로 발생하지만 커피를 많이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 것도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속이 쓰린 증상이 있을 때 자가진단으로 제산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빈도가 높아진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위궤양의 경우 제산제만으로는 치료가 어렵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위벽에 구멍이 생길 수도 있는데 자칫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조수현 교수는 "바렛식도라고 식도 조직이 점점 변하게 되면서 앞으로 식도암의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때 바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술과 담배, 밥 먹고 바로 눕는 것, 과식하는 것, 운동하지 않는 것 같은 위험인자를 줄이는데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폐활량이 떨어지거나 근육량이 부족한 것도 신경 써야 하는 증상이다.

폐기능이 부족하면 바이러스성 질환에 취약하게 되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폐기능은 정상인의 50% 정도까지 떨어지더라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더욱 큰 병으로 키울 수 있어 기능이 떨어졌을땐 금연을 실천하고 폐기능 강화에 힘써야 한다.

조수현 교수는 "근육량 부족은 당장의 큰 문제가 생기진 않지만 운동을 계속해서 근육량을 늘리지 않으면 나이가 들었을 때 골다공증이 올 수 있다."며 "그 외에도 사무실에서 주로 앉아서 일하기 때문에 근골격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직장인 중에는 여러 질병을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질병이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질병이 확산되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운동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미진 기자 queen@healthdaynews.co.kr

<저작권자 © 헬스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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